인하공업전문대학(총장 서태범, 이하 인하공전)은 지난 3월30일, 제26회 토목의 날을 맞아 건설환경공학과 곽창원 교수가 대한민국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.
곽 교수는 지난 2021년 인하공전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. 부임 전에는 양산, 강남 등에서 열수송관 지하안전영향평가 검토 총괄기술자를 역임했으며, 부임 후 한국지역난방공사, 국토안전관리원 등에서 철도 터널 안전성 검증 및 항만 시설물의 내진성능 평가 요령 제정 등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.
곽 교수는 이번 수상 소감에서 “이번 수상은 인하공전에서 후학 양성과 연구에 더 노력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.”고 하며 “인하공전 건설환경공학과의 학생들이 건설기술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.”고 말했다.
곽 교수는 연세대 토목공학사, 지반공학석사, 서울대 지반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지역난방기술 토목기술팀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, 해외 학술지에도 꾸준히 논문을 게재해 왔다. 저서로는 2013년 발간한 <터널과 지하공간의 혁신과 성장> (도서출판 씨아이알)이 있다.